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와 재배방법, 풍성한 수확을 위한 완벽 가이드 🌱

애호박은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채소죠. 된장찌개, 애호박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애호박은 텃밭에서 키우기도 비교적 쉬운 작물입니다.
특히 한 포기만 잘 키워도 계속해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가정 텃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심는 시기와 물 관리를 잘못하면 흰가루병이나 역병에 걸리기 쉬워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애호박의 주요 품종
애호박은 크게 덩굴성과 비덩굴성(덤불형)으로 나뉩니다. 덩굴성 품종은 청장애호박, 백호박 등이 있으며,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수확량이 많습니다.
비덩굴성 품종으로는 미니애호박, 쥬키니호박 등이 있어 좁은 텃밭에 적합합니다.
청장애호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과실이 진한 녹색이고 맛이 뛰어납니다. 쥬키니호박은 서양계 품종으로 생육이 빠르고 흰가루병에 강한 편입니다.
텃밭 공간이 한정적이라면 덤불형 품종을, 넓은 공간이 있다면 덩굴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지역별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
애호박은 고온성 작물로 생육 적온이 20~25℃입니다. 따라서 늦서리가 완전히 끝나고 기온이 안정된 후에 모종을 정식해야 합니다.
| 지역 | 모종 정식 시기 | 비고 |
|---|---|---|
| 남부지방 | 4월 중순~5월 초순 | 비닐 터널 재배 시 4월 초순 가능 |
| 중부지방 | 4월 하순~5월 중순 | 가장 일반적인 정식 시기 |
| 북부지방 | 5월 초순~5월 하순 | 늦서리 주의, 서리 후 정식 권장 |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를 결정할 때는 지온이 15℃ 이상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저온 피해를 받아 생육이 지연되고, 너무 늦게 심으면 고온기에 착과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 기준으로 5월 초순이 가장 안전한 시기입니다 ✅
🌾 애호박 재배방법 - 밭 만들기
애호박 재배방법의 첫 단계는 토양 준비입니다. 애호박은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며, pH 6.0~6.5 정도의 약산성 토양이 적합합니다.
밭 준비 순서
정식 2~3주 전에 퇴비를 3.3㎡당 15~20kg 정도 충분히 뿌리고 밭을 깊이 갈아엎습니다.
애호박은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므로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3.3㎡당 300g 정도 시용합니다. 밭을 이랑으로 만들 때는 높이를 20~30cm 정도로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합니다.
애호박은 연작을 싫어하는 작물입니다. 전년도에 같은 자리에서 박과 작물(오이, 수박, 참외 등)을 재배했다면 다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최소 2년 이상 돌려짓기를 해야 병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멀칭 작업
이랑을 만든 후 검은 비닐로 멀칭을 하면 지온 상승, 잡초 억제, 수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초봄에 정식할 경우 멀칭은 필수입니다. 멀칭 후 모종을 심을 자리에 구멍을 뚫어두면 작업이 편리합니다.
🌱 애호박 재배방법 - 모종 심는 과정
건강한 모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재배의 첫걸음입니다. 본엽이 3~4장 나오고 줄기가 튼튼하며 병충해 피해가 없는 모종을 골라야 합니다.
모종 정식 방법
덩굴성 품종은 포기 간격을 60~80cm, 비덩굴성 품종은 40~50cm로 하여 심습니다. 모종 포트보다 약간 큰 구덩이를 파고, 포트를 살짝 눌러 뿌리와 흙이 함께 빠지도록 한 후 심습니다.
심을 때는 모종의 흙 높이와 밭의 높이가 같도록 하며, 너무 깊게 심으면 역병이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합니다.
정식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고, 모종이 안정될 때까지 2~3일간은 그늘막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가 이른 경우 부직포나 비닐 터널로 보온해주면 초기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
💧 애호박 재배방법 - 관리 요령
성공적인 애호박 재배방법의 핵심은 적절한 물 관리와 병해충 예방입니다.
물 관리
애호박은 수분을 좋아하지만 과습은 금물입니다.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일주일에 2~3회 정도 충분히 물을 주되, 잎이나 줄기에 직접 물이 닿지 않도록 뿌리 주변에만 줍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배수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물이 고이면 역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웃거름 주기
첫 수확을 시작할 무렵 첫 번째 웃거름을 줍니다. 복합비료를 3.3㎡당 100~150g 정도 뿌리고 흙과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후 2주 간격으로 같은 양의 웃거름을 계속 주면 지속적으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애호박은 계속 열매를 맺는 작물이므로 웃거름을 꾸준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덩굴 관리와 인공수분
덩굴성 품종은 덩굴이 자라는 방향을 정리해주고, 필요시 지주를 세워 유인합니다. 비덩굴성 품종은 별도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애호박은 자연 수분이 잘 되는 편이지만, 벌이 적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아침 일찍 수꽃의 꽃가루를 암꽃에 묻혀주는 인공수분을 하면 착과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병충해 관리
애호박의 주요 병해는 흰가루병과 역병입니다. 흰가루병은 통풍이 잘 되도록 밀식을 피하고, 병든 잎은 즉시 제거합니다.
역병은 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습을 피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진딧물이나 담배나방 등의 해충은 초기에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애호박 수확시기와 방법
애호박은 정식 후 30~40일이면 첫 수확이 가능합니다. 꽃이 핀 후 7~10일 정도 지나 열매 길이가 20~25cm, 직경이 4~5cm 정도 되면 수확 적기입니다.
애호박은 어릴 때 수확하는 것이 맛이 좋고 부드럽습니다. 너무 크게 키우면 씨가 굵어지고 식감이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확은 가위나 칼로 꼭지 부분을 2~3cm 남기고 자릅니다. 아침 일찍 수확하면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계속 수확을 하면 새로운 열매가 계속 맺히므로, 2~3일 간격으로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달아두면 다음 열매 맺힘이 지연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수확한 애호박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1~2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를 놓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6월 초까지는 모종 정식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여름 고온기를 지나면서 착과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늦게 심었다면 차광막을 설치하고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생육 기간이 짧은 조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2. 애호박 재배방법 중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암꽃은 피는데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면 수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수꽃을 따서 암꽃에 인공수분을 해주세요.
또한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주면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열매 맺힘이 나빠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가 이를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늦서리가 완전히 끝난 후에 심는 것입니다. 애호박은 저온에 매우 약해 5℃ 이하의 온도에 노출되면 냉해를 입습니다.
또한 심을 때 뿌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정식 후 며칠간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모종 심는 시기를 잘 지키고 물과 비료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한여름 내내 풍성한 수확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작물입니다.
한 포기만 잘 키워도 가족이 먹기에 충분할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으니, 이번 봄 텃밭에 애호박을 심어 신선한 여름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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