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약치는시기, 빗자루병 병충해별 최적 방제법 총정리 🌳

대추나무를 키우면서 가장 속상한 순간이 언제인가요? 저는 열심히 키웠는데 빗자루병에 걸려서 나무를 베어내야 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때 깨달은 게 있습니다. 병충해는 발생하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백배 천배 중요하다는 거예요. 오늘은 제 경험과 농업기술원 자료를 바탕으로 대추나무약치는시기와 효과적인 방제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월동기 방제 (3월 초중순)
대추나무약치는시기 중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월동기 황약 살포입니다. 3월 중순경 석회유황합제를 5배액으로 희석해서 나무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이 시기를 놓치면 겨울 동안 나무껍질 틈에 숨어있던 깍지벌레와 응애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요.
황약 살포는 날씨가 좋은 날 오전 중에 하는 게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나 비가 올 것 같은 날은 피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을 선택하세요. 💡
🌱 발아기 방제 (4월 초중순)
대추나무 눈이 조금씩 보일 때가 두 번째 대추나무약치는시기입니다. 이때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함께 살포해야 해요. 발아 직전부터 발아 후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뿌려주면 잎마름병과 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 방제를 소홀히 하면 벌레가 어린잎을 갉아먹어서 나중에 대추 결실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으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 개화기 방제 (5월~6월)
대추나무는 5~6월에 하얀 꽃이 팝콘처럼 피는데요, 이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개화기에 비가 많으면 탄저병이 급격히 번질 수 있거든요.
대추나무 병충해 종류별 특징
탄저병은 대추나무에 가장 흔한 병해입니다. 과실 표면에 수침상의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확대되는 게 특징이에요.
비바람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비 온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해주세요. 개화기부터 수확 1개월 전까지 10일 간격으로 디페노코나졸이나 티오파네이트메틸 계열 살균제를 뿌려야 합니다.
녹병은 잎에 주황색이나 갈색의 가루 같은 포자가 생기는 병이에요.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가지치기를 해주고, 발병 초기에 아미스타탑 수화제 같은 약제로 방제합니다.
☀️ 생육기 방제 (7월~9월)
과실이 자라는 여름철에는 대추나무 병충해 종류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 시기 대추나무약치는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 시기 | 주요 병충해 | 방제 포인트 |
|---|---|---|
| 5월 초중순 | 대추나무잎혹파리 | 새싹 나올 때 살균·살충제 살포, 토양에도 함께 처리 |
| 6월~8월 | 매미충류 | 빗자루병 매개충 방제 위해 2주 간격 살충제 살포 |
| 7월~9월 | 탄저병 | 비 온 후 반드시 살균제 살포, 10일 간격 |
열매가 작게 달린 후와 열매가 땅콩만큼 굵어진 후, 이렇게 두 번에 걸쳐 살충제를 꼼꼼히 뿌려주세요. 일반 농가에서는 연간 10회 정도 약제를 살포하지만, 가정용이라면 3~4회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 주의해야 할 대추나무 병충해 종류
빗자루병 - 대추나무의 암
대추나무 병충해 종류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빗자루병입니다. 한번 걸리면 2~3년 내에 나무가 죽을 수 있어요.
가지 끝부분에서 작은 잎과 가느다란 가지들이 빗자루처럼 촘촘히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이 병은 파이토플라스마라는 병원체가 원인이고 모무늬매미충이 옮깁니다.
빗자루병에 걸린 나무는 발견 즉시 병든 가지를 잘라내고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수간주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제방법은 예방이에요.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매개충인 매미충을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추나무잎혹파리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입니다. 부화한 애벌레가 대추나무 어린잎을 말아서 그 속에서 즙을 빨아먹는데요, 피해를 받은 잎은 위축되고 기형화되어 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5월 초중순 새싹이 나올 때 클로르페나피르나 이미다클로프리드 계열 살충제를 토양과 나무에 함께 살포하면 효과적이에요.
✅ 효과적인 방제방법 실전 팁
약제 살포만큼 중요한 것이 일상적인 관리입니다. 제가 실제로 해보고 효과를 본 방법들을 공유할게요.
먼저 병든 과실과 잔가지는 즉시 제거하세요. 탄저병에 걸린 과실 하나에 수천만 개 이상의 전염원이 형성되고 비바람을 타고 수 킬로미터까지 날아갑니다. 발견하는 즉시 따서 태워버리는 게 최선입니다.
약 살포는 오전 7~10시 또는 오후 5시 이후에 하는 게 좋아요.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 뿌리면 약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리고 비가 올 것 같으면 하루 이틀 기다렸다가 비 온 직후에 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통풍과 일조량도 정말 중요합니다. 대추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라서 가지가 너무 빽빽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워요. 겨울철 전정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가정용 대추나무는 약을 몇 번 쳐야 하나요?
전문 농가는 연간 10회 정도 하지만 가정용은 3~4회만 해도 충분합니다. 3월 황약 1회, 5월 새싹날 때 살균·살충제 1회, 7~8월과 9월에 탄저병 약제 각 1회씩 총 4회가 기본입니다. 나무 상태를 보면서 조절하세요.
Q2. 빗자루병에 걸렸는데 꼭 나무를 베어야 하나요?
초기에 발견했다면 병든 가지만 잘라내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간주사로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나무 전체로 번졌다면 주변 나무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뿌리째 뽑아서 소각하는 게 좋습니다. 이 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거든요.
Q3. 비가림 시설을 해야 하나요?
비가림 시설은 탄저병 방제 효과가 95%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개화기인 5~6월에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면 비가림 시설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해요. 무농약 재배를 목표로 한다면 거의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추나무약치는시기는 3월 황약부터 시작해서 개화기, 생육기까지 단계별로 정확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빗자루병은 한 번 걸리면 치명적이니 예방에 최선을 다하시고, 탄저병은 비 온 후 방제를 잊지 마세요. 병충해 없는 건강한 대추나무로 달고 맛있는 대추 많이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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