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거름주는 시기와 방법 완벽 가이드 (퇴비, 유기질 비료)
감나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거름 주기입니다. 잘 자라던 나무가 갑자기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감이 작아지면 영양 부족일 가능성이 높죠.
저도 처음 감나무를 키울 때 거름을 제때 주지 못해 그해 수확량이 절반으로 줄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와 방법만 제대로 알면 건강한 감나무를 키울 수 있습니다.
📌 감나무 비료 관리 기본 이해
감나무는 낙엽과수로 연간 생육 주기에 따라 영양분 요구도가 달라집니다.
봄철에는 새순과 꽃눈 형성을 위해 질소가 많이 필요하고, 과실 비대기에는 칼륨과 인산이 중요하며, 수확 후에는 나무의 저장양분 축적을 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비료는 크게 유기질 비료와 화학 비료로 나뉩니다. 유기질 비료는 퇴비, 깻묵, 계분 등이 있으며 천천히 분해되면서 오랜 기간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화학 비료는 속효성이지만 과다 사용 시 토양이 산성화되고 염류 집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 연간 일정
밑거름 (11월~12월)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밑거름입니다. 낙엽이 진 후 수확이 끝나면 바로 시행하며,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줍니다.
이 시기 거름은 겨울 동안 천천히 분해되어 이듬해 봄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전환됩니다. ✅
밑거름으로는 완숙 퇴비를 나무당 30~50kg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며, 계분이나 깻묵 같은 유기질 비료를 추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 시기는 뿌리 활동이 왕성하므로 흡수율이 높고, 겨울 동안 유기물이 충분히 분해될 시간이 있습니다.
웃거름 1차 (3월~4월)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 중 봄철 웃거름은 새순과 개화를 위한 영양 공급이 목적입니다. 질소 성분이 많은 비료를 주되, 과다하면 웃자람이 생기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화학 비료를 사용한다면 복합비료를 나무당 1~2kg 정도 줍니다.
웃거름 2차 (6월~7월)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 중 과실 비대기에 해당하는 여름철 추비입니다. 이때는 칼륨 성분이 많은 비료를 주어 과실 품질을 높입니다. 칼륨은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좋게 하며 저장성을 향상시킵니다.
가을거름 (9월~10월)
수확 전 마지막 시비로, 나무의 저장양분 축적을 돕습니다. 이 시기 영양 공급이 다음 해 꽃눈 형성과 초기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합니다. 인산과 칼륨 위주의 비료를 시용합니다.
| 시기 | 거름 종류 | 목적 | 시용량(나무당) |
|---|---|---|---|
| 밑거름 (11~12월) | 퇴비, 유기질 비료 | 토양 개량, 기본 양분 | 퇴비 30~50kg |
| 웃거름 1차 (3~4월) | 질소 위주 비료 | 새순, 개화 촉진 | 복합비료 1~2kg |
| 웃거름 2차 (6~7월) | 칼륨 위주 비료 | 과실 비대, 당도 증진 | 복합비료 1kg |
| 가을거름 (9~10월) | 인산, 칼륨 비료 | 저장양분 축적 | 복합비료 1kg |
🌱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 실전 가이드
퇴비 주는 방법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퇴비 시용입니다. 나무 수관 아래 전체에 골고루 뿌린 후 얕게 갈아엎어 줍니다. 깊이 파면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10~15cm 깊이로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나무 주변에 고랑을 파고 퇴비를 넣은 후 흙으로 덮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료가 천천히 분해되면서 뿌리가 자라는 방향으로 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고랑의 위치는 매년 바꿔가며 만들어 주면 뿌리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유기질 비료 사용법
깻묵, 계분, 어분 같은 유기질 비료는 질소 함량이 높아 봄철 웃거름으로 좋습니다. 다만 완전히 발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뿌리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완숙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으로 깻묵을 사용한다면 나무당 3~5kg 정도가 적당하며, 퇴비와 혼합하여 밑거름으로 주거나 봄철에 단독으로 웃거름으로 줄 수 있습니다. 계분은 질소 함량이 더 높으므로 2~3kg 정도로 줄여서 사용합니다.
화학 비료 시용법
화학 비료는 속효성이므로 생육 시기에 맞춰 필요한 성분 위주로 줍니다. 나무 둘레를 따라 원형으로 뿌린 후 가볍게 토양과 섞어주고 물을 충분히 주면 흡수가 빠릅니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주면 비료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골고루 분산해서 줍니다.
엽면시비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 중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엽면시비입니다. 잎에 직접 살포하여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결핍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 처치용으로 효과적입니다. 칼슘이나 붕소 같은 미량 원소 보충에 특히 유용합니다.
⚠️ 거름 주기 시 주의사항
과다 시비는 오히려 나무를 해칩니다.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웃자람이 심해지고 병충해에 약해지며, 과실 품질도 떨어집니다.
토양 검정을 통해 부족한 성분만 보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매년 같은 양을 관행적으로 주는 것보다 나무 상태를 관찰하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는 반드시 뿌리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화학 비료는 농도가 높아 뿌리에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나무 줄기에서 50cm 이상 떨어진 곳에 주고, 줄 때마다 위치를 조금씩 바꿔가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뭄이 심할 때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비료 농도가 높아져 오히려 뿌리가 수분을 빼앗겨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비료를 준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관수하여 희석시켜 주어야 합니다.
🍊 나무 나이별 거름 주는 요령
어린 나무(1~3년생)는 뿌리가 약하므로 소량을 자주 나눠 줍니다. 한 번에 많이 주면 비료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권장량의 절반 정도를 2~3회로 나눠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시기에는 나무 키우기에 집중하므로 질소 비료 위주로 관리합니다.
성목(10년 이상)은 수관이 넓어 시비 면적도 넓어집니다. 나무 끝 가지가 닿는 부분 아래가 잔뿌리가 가장 많은 곳이므로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시비합니다. 결실량이 많으면 그만큼 양분 소모도 크므로 시비량을 늘려줘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를 놓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밑거름 시기를 놓쳤다면 이른 봄(2월 말~3월 초)에라도 퇴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분해 시간이 짧아 효과는 떨어지므로, 속효성 화학 비료를 소량 혼합하여 보완할 수 있습니다.
웃거름 시기를 놓쳤다면 다음 시기까지 기다리거나 엽면시비로 응급 처치하는 것이 낫습니다.
Q2. 퇴비와 화학 비료 중 무엇이 더 좋나요?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퇴비를 기본으로 하고 화학 비료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퇴비는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장기적으로 토양 건강에 좋습니다.
화학 비료는 속효성이라 결핍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Q3. 감나무 잎이 누렇게 변하는데 거름 부족인가요?
잎이 누렇게 변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질소 부족일 경우 전체적으로 연한 황색을 띠며, 철분 부족이면 잎맥 사이가 황화됩니다.
과습이나 병충해로 인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대응해야 합니다. 영양 결핍이 확실하다면 엽면시비로 응급 처치하고, 다음 시비 때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세요.
감나무 거름주는 시기와 감나무 거름주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면 건강한 나무와 맛있는 감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거름 주기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나무의 한 해 생육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리입니다. 올해는 적기에 알맞은 양의 거름을 주어 풍성한 감 수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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