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파종(심는) 시기 재배방법

부추 파종(심는) 시기는 봄철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이 가장 적합하며, 가을에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파종이 가능합니다. 부추 재배방법을 제대로 익히면 한 번 심어서 3~5년간 계속 수확할 수 있어 텃밭 초보자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채소입니다.

부추 파종(심는) 시기와 텃밭 재배방법 완벽 가이드 🌱


집 텃밭에 부추 한 줄만 심어놓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든 싱싱한 부추를 수확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추는 관리도 쉽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주말농장이나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작물입니다. 

오늘은 부추 파종(심는) 시기부터 수확까지, 실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추 품종 선택하기

부추 재배방법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품종 선택입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부추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소엽종은 잎이 가늘고 분얼이 많이 되는 재래종으로, 향이 진하고 강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 품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수확량은 다소 적은 편입니다.

대엽종은 잎이 넓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재배되는 그린벨트 품종이 여기 속하며, 텃밭 재배용으로 가장 추천드리는 품종입니다. 향은 소엽종보다 약하지만 부드럽고 먹기 좋아 가정 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두메부추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일반 부추보다 잎이 두껍고 향이 훨씬 강합니다. 영양부추 또는 솔부추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되며, 최근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지역별 부추 파종(심는) 시기


부추 파종(심는) 시기는 지역과 재배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씨앗 파종과 모종 정식 시기를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기 씨앗 파종 모종 정식 수확 시기
봄 재배 3월 중순 ~ 4월 하순 5월 ~ 6월 9월 ~ 11월
가을 재배 8월 중순 ~ 9월 초순 이듬해 3월 이듬해 4월 ~ 6월

부추의 발아 적온은 20℃ 정도입니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기온이 낮아 발아 기간이 길어지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에는 묘가 녹아버릴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봄 파종이 가을 파종보다 생육이 좋아 초보자에게는 봄철 부추 파종(심는) 시기를 추천합니다.

🌾 밭 만들기


부추는 다년생 작물이라 한 번 심으면 4~5년간 같은 자리에서 자라기 때문에 밭 준비가 특히 중요합니다. ✅ 배수가 잘되는 양토나 사양토가 가장 좋으며, 토심이 깊은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밑거름 주기

부추 파종(심는) 시기 2주 전에 밭을 준비합니다. 1㎡당 완숙퇴비 4kg, 깻묵 1kg 정도를 넣고 깊이 갈아줍니다. 직파 재배를 한다면 완숙퇴비를 조금 더 많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작물이므로 밑거름을 충분히 주어야 튼튼하게 자랍니다.

이랑 만들기

부추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랑 높이는 15~20cm 정도로 만들고, 이랑 폭은 90cm를 기준으로 하되 통로는 30~50cm 정도 확보해줍니다. 중간 부분이 약간 도톰하게 물이 잘 빠지도록 정리해주세요.

🌱 부추 파종(심는) 방법


부추 재배방법 중 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씨앗 직파, 모종 육묘 후 정식, 그리고 포기 나누기입니다.

씨앗 파종 방법

부추 씨앗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파종 전에 20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그늘에서 하루 정도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 이렇게 하면 발아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줄뿌림으로 파종하되, 줄 간격은 20cm 정도를 유지합니다. 10cm 폭으로 얕게 골을 파고 씨앗을 1~2cm 간격으로 뿌린 후 2~3mm 정도만 가볍게 흙을 덮어줍니다. 너무 깊게 복토하면 발아율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파종 후에는 짚이나 부직포로 덮어 수분 증발을 막고,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합니다. 부추는 암발아 식물이므로 씨앗이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종 정식 방법

부추 씨앗을 파종하고 2~3개월이 지나면 본잎이 4장, 키가 15cm 정도 자랍니다. 이때가 모종을 본밭에 옮겨 심을 적기입니다. 모종을 심는 부추 파종(심는) 시기는 6~7월이 적당하며, 평균기온이 12~24℃일 때 실시합니다.

정식 간격은 15×10cm로 하고, 깊이는 10~12cm 정도로 심습니다. 한 구멍에 18주 정도를 한 포기로 묶어 심으면 됩니다. 

너무 고온일 때는 수분 증발이 심하고, 비가 많을 때는 과습으로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흐린 날 오후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재배 관리 요령

물 주기

부추 재배방법 중 물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부추는 건조에 약하므로 봄과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충분히 물을 주고, 4~8월 고온기에는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어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수확 후에는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 주기

부추를 수확하면 3~5일 후 새순이 나오는데, 이때 복합비료나 액비를 주면 회복이 빠릅니다. 수확 직후보다는 그루터기에 나오는 물이 마른 후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간 3~4회 정도 웃거름을 주면 충분합니다.

꽃대 제거하기

7~8월이 되면 부추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 꽃대를 그대로 두면 개화와 결실에 양분이 소모되어 부추가 약해지므로 반드시 따주어야 합니다. 씨앗을 받을 목적이 아니라면 꽃대가 올라오는 즉시 제거해주세요.

복토 작업

부추는 조약근이라 뿌리가 점점 위로 올라옵니다. 연 1~2회 정도 뿌리 주변에 2~3cm 흙을 덮어주면 새로운 분얼이 발생하고 뿌리 발육이 좋아져 수량이 높아집니다.

월동 준비 및 포기 나누기

부추는 내한성이 강해 겨울을 잘 견딥니다. 11월 상순경 지상부가 시들면 토양이 얼기 전 충분히 물을 주어 월동 준비를 합니다. 

2~3년이 지나면 뿌리줄기가 촘촘해져 생육이 둔화되므로, 봄에 포기를 나누어 다시 심으면 계속 튼튼하게 자랍니다.

✂️ 수확 시기와 방법


부추는 노지 재배 시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봄부추(4~6월), 여름부추(7~8월), 가을부추(9~10월)로 구분되며, 봄과 가을에 수확한 부추가 품질이 가장 좋습니다. 

여름에는 고온으로 품질이 떨어지므로 수확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수확 시에는 지면에서 3~4cm 높이에서 자르고, 그 이후에는 첫 수확 절단 부위에서 1~1.5cm 위쪽에서 잘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재생력이 왕성하고 다음 수확 시기가 빨라집니다. 보통 20~30일 간격으로 4~5회 수확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부추 씨앗과 모종, 어느 것으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텃밭 초보자라면 모종이나 포기 나누기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씨앗은 발아와 초기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고, 수확까지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주변에서 부추 포기를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Q2. 부추가 가늘고 약하게 자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료 부족이나 물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부추 재배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확 후 웃거름을 충분히 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물 관리를 잘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너무 자주 수확하면 뿌리가 약해지므로 적절한 휴식기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Q3. 베란다에서도 부추를 키울 수 있나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깊이 15~20cm 이상의 화분에 배수가 잘되는 흙을 준비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됩니다. 베란다 텃밭의 경우 물 관리만 잘하면 연중 수확이 가능해 매우 실용적입니다.

부추는 한 번만 제대로 심어놓으면 몇 년간 계속 수확할 수 있는 정말 고마운 작물입니다. 

특히 봄철에 수확한 초벌 부추는 영양소 함량이 가장 높고 맛도 뛰어나니, 올해는 꼭 부추 파종(심는)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직접 재배해보세요. 밭 한 귀퉁이에 심어둔 부추가 어느새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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