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열매마) 재배법, 심는시기와 방법 완벽 가이드

요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늘마, 직접 재배해보고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3년 전부터 텃밭에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심는 시기를 잘못 맞춰서 실패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알고 나니 이제는 매년 풍성한 수확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늘마(열매마) 재배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드릴게요.
📌 하늘마(열매마) 개요
하늘마는 땅속이 아닌 덩굴 줄기에 주렁주렁 열매처럼 달리는 특별한 마예요. 그래서 '열매마', '공중마', '우주마'라고도 부릅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재배되다가 우리나라에는 최근 4~5년 사이 본격적으로 도입됐어요. 💡
일반 마와 달리 따는 마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땅을 깊이 파지 않아도 되니 수확이 훨씬 간편하죠.
칼슘 함량이 일반 마보다 3~5배 많고, 뮤신, 사포닌, 폴리페놀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하늘마(열매마) 품종 선택
하늘마는 열대성 작물이라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요.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들여온 것들인데,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종자마는 건강하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씨마로 쓸 종자는 30~50g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작으면 줄기가 빈약하게 자라고, 너무 크면 여러 개로 잘라 심을 수 있어요.
큰 종자를 2~3조각으로 자를 때는 석회나 재로 절단면을 소독한 후 절단면이 위로 향하게 심으면 됩니다. 😊
📅 지역별 하늘마(열매마)
하늘마(열매마) 심는시기는 지역의 기후에 따라 달라요. 가장 중요한 건 서리가 완전히 끝난 후 심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늘마는 열대성 작물이라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땅속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는 시기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 지역 | 심는시기 | 수확시기 | 특징 |
|---|---|---|---|
| 남부 지방 | 3월 하순~4월 중순 | 7월 중순~10월 중순 | 온난한 기후로 재배 유리 |
| 중부 지방 | 4월 중순~5월 초 | 8월 초~10월 하순 | 가장 일반적인 재배 시기 |
| 북부 지방 | 4월 하순~5월 중순 | 8월 중순~10월 말 | 늦서리 주의 필요 |
조금 더 일찍 수확하고 싶다면 3월 중하순에 포트에 종자마를 심어 싹을 틀운 후, 5월 초 서리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에 노지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생육 기간이 길어져서 수확량이 늘어나요. 제 경험상 중부 지방 기준으로 4월 20일~25일 사이가 직파하기에 가장 적당하더라고요.
🌾 밭 만들기와 토양 준비
하늘마(열매마) 재배법에서 토양 준비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일반 마처럼 깊이갈이가 필요 없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면 충분합니다.
하늘마는 뿌리가 양쪽으로 넓게 퍼지며 자라기 때문에 밭을 고르게 갈아주는 게 중요해요.
심기 2~3주 전에 밭을 갈고 완숙된 퇴비나 소거름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10평당 퇴비 80~100kg 정도가 적당해요.
두둑은 폭 60cm, 높이 15~20cm로 만들고, 이랑 간격은 70~100cm 정도로 유지하면 됩니다.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곳이라면 두둑을 더 높게 만드는 게 좋아요.
✅ 하늘마(열매마) 심는방법
종자마 심기
하늘마(열매마) 심는방법은 감자 심는 것과 비슷해요. 구멍을 5~10cm 깊이로 파고, 종자마를 넣은 후 흙을 덮어줍니다.
포기 간격은 60~70cm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햇빛을 받지 못해 생육이 좋지 않아요.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되, 종자마가 썩지 않도록 배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땅속 온도와 날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싹이 나오는데, 보통 2~3주 정도 걸립니다. 싹이 나온 후 본 줄기가 1m 정도 자랄 때까지는 옆면 가지를 잘라주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주 줄기가 더 튼튼하게 자랍니다.
지주대 설치
하늘마는 덩굴성 식물이라 반드시 지주대가 필요합니다. 심은 직후 또는 싹이 올라온 후에 2~2.5m 높이의 아치형 파이프나 지주대를 세우고, 호박망이나 오이망을 연결해서 덩굴이 기어오를 수 있게 해주세요. 💡
지주대는 튼튼하게 고정해야 바람에 쓰러지지 않아요. 하우스가 있다면 하우스 내부에 망을 설치해도 되고, 울타리나 나무가 있다면 그곳에 타고 올라가게 해도 무방합니다.
덩굴은 보통 6~7m 이상 자라기 때문에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
🌿 재배 관리 요령
싹이 올라온 후에는 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육 초기에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주 1~2회 물을 주고, 덩굴이 왕성하게 자라는 6~8월에는 물을 좀 더 자주 줘야 해요.
특히 열매마가 잎겨드랑이에 동그랗게 맺히기 시작하면 최소 10일에 1번 정도 충분히 물을 주는 게 좋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열매 모양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요.
웃거름은 6월과 8월, 두 차례 나눠서 줍니다. 복합비료를 10평당 3~5kg 정도 뿌려주면 되는데, 덩굴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 주는 게 효과적이에요.
하늘마는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 농약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잡초도 초기에만 관리해 주면 나중에는 덩굴이 땅을 덮어서 잡초가 잘 안 자라요. 😊
🌾 수확 시기와 방법
하늘마 수확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월 중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잎겨드랑이에 달린 열매가 녹갈색으로 변하고 단단해지면 수확 적기입니다.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톡 하고 떨어지는데, 이때가 가장 맛있을 때예요.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여러 차례 할 수 있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열매가 맺히고 익기 때문에 편한 시기에 수확하면 돼요.
첫 서리가 내리면 열매가 서서히 상하기 시작하니 그 전에 모두 수확해야 합니다.
수확한 하늘마는 그늘에서 서늘하게 보관하고, 겨울철에는 신문지에 싸서 15도 이상의 온도에서 종이박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하늘마 줄기가 약하게 자라는데 이유가 뭔가요?
줄기가 약하게 자라는 가장 큰 이유는 종자마가 너무 작았거나,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심었기 때문이에요.
30g 이상의 종자마를 통째로 심으면 튼튼한 줄기가 2~3개 올라옵니다. 또한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잎만 무성하고 줄기가 빈약해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열매마가 언제부터 달리나요?
열매마는 보통 심고 나서 3~4개월 후부터 잎겨드랑이에서 형성되기 시작해요. 4월 중순에 심었다면 7월 중순부터 작은 알갱이가 보이기 시작하고, 점점 커져서 8월이 되면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랍니다.
하늘마(열매마) 심는시기와 방법을 잘 맞추고 영양 관리를 잘하면 한 포기당 50~100개 정도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요.
하늘마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하늘마는 열대 작물이라 10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절대 냉장 보관하지 마시고, 15도 이상의 서늘한 곳에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세요.
수확 과정에서 상처가 난 열매는 며칠 말려서 상처 부위가 단단해진 후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3개월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하늘마(열매마) 재배법을 심는시기, 방법부터 수확까지 상세히 알려드렸어요. 처음에는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답니다.
특히 병충해에 강하고 농약이 필요 없어서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에요. 올해는 여러분도 건강한 하늘마를 직접 재배해서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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