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파종시기 심는시기 양상추 재배법

양상추 파종(심는)시기는 봄과 가을이 적기이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특성상 3~4월과 8~9월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양상추 재배법을 제대로 알면 텃밭 초보자도 아삭하고 신선한 양상추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요.

양상추 파종(심는)시기와 재배법, 초보자도 성공하는 텃밭 가꾸기


샐러드의 주인공인 양상추는 생각보다 기르기 어렵지 않은 작물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적절한 양상추 파종(심는)시기에 심고 몇 가지 관리 포인트만 지켜주니 싱싱한 양상추를 수확할 수 있었어요. 

특히 직접 키운 양상추는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아삭하고 맛있답니다. 오늘은 양상추를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한 파종부터 수확까지 양상추 재배법 전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양상추, 어떤 작물인가요?

양상추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채소로,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냉량성 작물입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지역이며, 우리나라에는 19세기 말에 도입되었어요. 잎이 둥글게 결구되는 특징이 있고, 비타민 A,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습니다. 💚

양상추는 15~20°C의 서늘한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너무 더우면 꽃대가 올라오는 추대 현상이 생기고, 너무 추우면 생육이 더디기 때문에 양상추 파종(심는)시기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

 생육기간은 약 60~80일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라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작물입니다.

양상추 품종 선택하기


양상추는 크게 결구형과 반결구형으로 나뉩니다. 결구형은 잎이 단단하게 뭉쳐지는 형태로 그레이트레이크, 썸머타임 같은 품종이 대표적이에요. 반결구형은 잎이 느슨하게 자라는 형태로 로메인 양상추가 여기 속합니다.

품종명 특징 재배 난이도
그레이트레이크 결구가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음
썸머타임 여름 재배에 적합하며 추대 늦음
청치마 생육이 빠르고 병해에 강함
로메인 세워서 자라며 식감이 아삭함

처음 재배하시는 분들은 청치마 품종을 추천드려요. 생육이 빠르고 병해충에도 강해서 실패 확률이 낮거든요. 본격적인 결구 양상추를 원하신다면 그레이트레이크 품종이 좋습니다.

지역별 양상추 파종(심는)시기 알아보기


양상추 파종(심는)시기는 지역의 기후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봄과 가을 두 번의 재배 시기가 있는데, 각 지역별 최적의 파종 타이밍을 알아볼게요. 📅

중부지방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중부지방의 봄 양상추 파종(심는)시기는 3월 중순~4월 중순이 적기입니다. 늦서리 위험이 완전히 지나간 후 파종하는 것이 안전해요. 

가을 재배는 8월 중순~9월 초순에 파종하면 좋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면서 3월 말에 파종했는데, 5월 말에 수확할 수 있었어요.

남부지방 (부산, 경남, 전라도)

남부지방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가 빨라서 봄 파종을 3월 초~4월 초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에는 8월 말~9월 중순까지 파종이 가능해요. 다만 여름 고온기가 길어서 가을 재배가 더 수월한 편입니다.

제주도 및 남해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겨울이 온화해서 2월 하순~3월에 일찍 파종할 수 있고, 가을에는 9월~10월 초까지도 가능합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만 피하면 거의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에요.

양상추 재배법: 밭 만들기

양상추 재배법의 첫 단계는 밭 준비입니다. 양상추는 뿌리가 얕게 퍼지는 천근성 작물이라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수예요. ✅ 파종 2주 전에 밭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조건: pH 6.0~6.8의 약산성에서 중성 토양이 적합합니다. 흙이 너무 무거우면 석회를 섞어 개량해주세요. 퇴비나 유기물을 충분히 섞어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밑거름 주기: 3.3㎡(1평) 기준으로 완숙퇴비 3~4kg, 복합비료 100g 정도를 밭 전체에 골고루 뿌린 후 20~30cm 깊이로 잘 섞어줍니다.

양상추는 질소를 많이 필요로 하지만, 과하면 웃자라기 쉬우니 적당량을 지키는 게 좋아요.

이랑 만들기: 폭 90~120cm, 높이 15~20cm의 이랑을 만듭니다. 배수가 잘 되도록 고랑을 깊게 파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멀칭 비닐을 씌우면 잡초 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

양상추 재배법: 심는방법과 과정


양상추는 직파와 육묘 이식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육묘 이식이 초보자에게는 더 안전한 방법이에요.

육묘 과정

파종 후 25~30일 정도 육묘합니다. 육묘용 트레이나 포트에 상토를 채우고 씨앗을 1~2알씩 뿌린 후 얇게 복토해주세요. 

양상추 씨앗은 광발아종자라 빛이 필요하니 너무 깊게 묻으면 안 됩니다. 발아 적온은 15~20°C이고, 보통 3~5일이면 싹이 나와요.

본엽이 4~5장 정도 나오고 키가 10cm 정도 되면 정식할 시기입니다. 너무 오래 두면 뿌리가 엉켜서 이식 후 활착이 어려워요.

정식하기

포기 사이 간격은 30×3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좁으면 통풍이 안 돼서 병이 생기기 쉽고, 너무 넓으면 공간 낭비가 되죠. 

심을 때는 뿌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구멍을 충분히 깊게 파고, 모종을 넣은 후 흙을 살짝 눌러줍니다.

정식 직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 뿌리가 잘 내리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정식 당일 저녁에 물을 한 번 더 주었는데, 활착률이 확실히 높아지더라고요.

양상추 재배법: 재배관리 노하우

물 주기

양상추는 수분을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주 2~3회 정도 충분히 물을 주되, 과습은 피해야 해요. 특히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수분이 부족하면 결구가 제대로 안 되니 주의하세요. 💧

물은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물을 주면 잎이 데일 수 있어요.

웃거름 주기

정식 후 2주, 4주 간격으로 웃거름을 줍니다. 요소나 복합비료를 포기 주변에 가볍게 뿌려주면 되는데, 3.3㎡당 50g 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많이 주면 잎이 질겨지고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병해충 관리

양상추의 주요 병해충으로는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이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이니 통풍을 잘 시키고,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

진딧물이 발생하면 초기에 손으로 제거하거나 친환경 약제를 살포합니다. 노균병은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니 배수를 철저히 하고, 병든 잎은 즉시 제거해주세요.

추대 방지

양상추는 기온이 25°C 이상 올라가면 꽃대가 올라오는 추대가 발생합니다. 추대가 되면 잎이 질기고 쓴맛이 강해져서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요. 

봄 재배 시에는 양상추 파종시기를 너무 늦추지 말고, 여름 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상추 재배법: 수확시기와 방법


양상추는 정식 후 40~5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결구형 양상추는 손으로 눌러봤을 때 단단하게 결구가 완성되면 수확 적기예요. 크기는 직경 15~20cm 정도, 무게는 500g~1kg 정도가 적당합니다.

수확은 아침 일찍 이슬이 마르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날이 더운 한낮에 수확하면 시들기 쉬워요. 날카로운 칼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겉잎 2~3장을 떼어낸 후 깨끗이 씻어 보관합니다. 🥗

수확한 양상추는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물기를 제거하고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양상추가 결구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구가 제대로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온입니다. 25°C 이상의 날씨가 지속되면 결구보다 추대가 먼저 진행돼요. 

또한 심는 간격이 너무 좁거나, 질소 비료를 과다하게 준 경우에도 결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상추 심는시기를 지키고 포기 간격을 충분히 띄워주세요.

Q2. 양상추 잎에 구멍이 생기고 벌레가 보여요

나방 유충이나 달팽이, 민달팽이가 주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녁 시간에 확인해보면 벌레를 발견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손으로 직접 제거하고, 심할 경우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하세요.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Q3. 베란다 텃밭에서도 양상추를 키울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양상추는 베란다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작물이에요. 깊이 20cm 이상의 화분에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채우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됩니다. 

다만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추대가 빨리 올 수 있으니, 봄가을 서늘한 시기에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상추는 적절한 시기에 심고 기본적인 관리만 해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고마운 작물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 서늘한 계절에 양상추 파종(심는)시기를 맞춰 심으면 실패 없이 싱싱한 양상추를 수확할 수 있어요. 

직접 키운 양상추로 만든 샐러드의 맛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여러분도 이번 시즌에 양상추 재배에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