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 병충해 종류와 방제 시기, 약치는 방법 완벽 가이드
봄이 되면 예쁜 살구꽃을 피우고 여름에 달콤한 열매를 맺는 살구나무지만, 실제로 키워보면 생각보다 까다로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특히 장미과 과수인 살구나무는 병충해에 민감한 편이라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수확량이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살구나무를 심었을 때 병충해 방제를 제대로 못해 열매를 거의 맺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요. 💡
살구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 종류 📌
살구나무 병충해 종류 중 병해는 크게 세균성 병과 곰팡이성 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세균구멍병인데요, 이 병은 복숭아나 자두, 매실 같은 핵과류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세균병입니다.
1. 세균구멍병
세균구멍병은 잎에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기면서 시작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병반 부분이 떨어져 나가 잎에 구멍이 송송 뚫린 것처럼 보입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올 때 발병이 심해지고 특히 장마철에 피해가 커집니다. 과실에도 발생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2. 흰가루병
흰가루병은 잎 표면에 흰 가루를 뿌린 듯한 곰팡이가 생기는 병으로, 주로 잎 뒷면에서 시작됩니다. 발병 온도는 17~25℃이고 통풍이 불량할 때 더 심하게 발생해요. 초세를 약화시켜 열매 착과와 비대에 나쁜 영향을 미치니 예방이 중요합니다.
3. 잎오갈병
잎오갈병은 이른 봄 전엽기에 주로 발생하며 잎이 오그라들고 비틀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한냉하고 봄비가 자주 오는 지역에서 발생이 많으며, 해에 따라 발병 정도 차이가 큽니다. 병든 잎은 일찍 떨어져 나무 세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살구나무에 해를 끼치는 대표 해충들 🐛

살구나무 병충해 종류 중 해충은 주로 흡즙성 해충과 식엽성 해충으로 구분됩니다. 벚나무 속 식물 특성상 각종 벌레가 정말 많이 끼는 편이에요.
1. 진딧물
진딧물은 살구나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크기가 2~4mm로 매우 작지만 번식력이 빨라 순식간에 개체 수가 늘어나죠.
새순이나 연한 잎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잎이 오그라들게 만들고, 바이러스성 병인 오갈병을 옮기기도 합니다. ✅
2. 응애
응애는 진딧물과 함께 대표적인 흡즙성 해충으로 크기가 0.2~1mm로 더욱 작습니다. 주로 잎 뒷면에서 서식하며 고온건조한 환경을 좋아해요. 응애가 증식하면 잎에 노란 점이 생기고 심하면 잎 전체가 황화되어 생육이 저하됩니다.
3. 깍지벌레
깍지벌레는 주로 나무줄기나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으며 월동하는 해충입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움직임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 쉽고, 개체 수가 많아지면 나무 전체가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4. 나방류
살구나무에는 여러 종류의 나방 유충이 발생합니다. 이들은 주로 잎을 갉아먹거나 과실을 가해하는데, 특히 어린 유충 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병충해명 | 주요 증상 | 발생 시기 |
|---|---|---|
| 세균구멍병 | 잎에 구멍, 과실 반점 | 4월~8월 (장마철 심함) |
| 흰가루병 | 잎 표면 흰 가루 | 4월~10월 (17~25℃) |
| 잎오갈병 | 잎 오그라듦, 비틀림 | 3월~4월 (전엽기) |
| 진딧물 | 잎 위축, 바이러스 매개 | 3월~10월 (신초 발생기) |
| 응애 | 잎 황화, 세력 저하 | 4월~9월 (고온건조기) |
| 깍지벌레 | 줄기·가지 수액 흡즙 | 연중 (휴면기 월동) |
살구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 이렇게 관리하세요 📅
살구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는 개화기 전후를 중심으로 정교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살구나무는 복숭아보다 개화가 빠른 편이라 방제 타이밍을 앞당겨야 효과적이에요.
휴면기 방제 (2월 하순~3월 상순)
겨울을 나는 깍지벌레와 응애류 등 월동 해충을 방제하는 시기입니다. 기계유유제를 200리터/10a 기준으로 살포하면 되는데요, 해충이 눈에 띄지 않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전년도에 피해가 있었다면 반드시 실시하는 게 좋아요.
발아 전 방제 (3월 중순~하순)
살구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에서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석회유황합제를 5보메로 희석하여 나무 전체에 꼼꼼히 살포해 주세요.
살균과 살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핵심 시기로, 세균구멍병, 흰가루병, 잎오갈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화기 관리 (4월)
개화기부터 만개 후 2주간은 농약 살포를 절대 금합니다! 😊 꿀벌 같은 수분 매개충의 활동을 방해하면 착과율이 크게 떨어지거든요. 이 시기는 참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낙화 후 방제 (4월 하순~5월)
꽃잎이 다 떨어진 후에는 즉시 방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와 진딧물·응애 방제를 위한 살충제를 혼용 살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14일 간격으로 2~3회 반복 살포하면 효과가 좋아요.
장마철 집중 방제 (6월~7월)
장마철에는 세균구멍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 바로 예방 살포를 해주시고, 흰가루병도 함께 방제하세요. 이 시기를 놓치면 과실 품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수확 전후 관리 (8월~9월)
수확이 끝나면 나무가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낙엽 전까지 영양제 살포와 함께 마지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면 이듬해 건강한 나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살구나무 약치는 방법과 실전 노하우 💊
약을 제대로 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반감됩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릴게요.
살포 방법
약제는 안개 형태로 나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잎 뒷면에서 앞면으로 고루 살포해야 합니다. 특히 진딧물과 응애는 주로 잎 뒷면에 숨어 있으니 뒷면 살포를 놓치지 마세요.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뿌리면 해충이 떨어져 다시 올라올 수 있으니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차 세게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 선택
응애는 전용 살비제를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진딧물용 살충제로는 잘 죽지 않거든요. 진딧물에는 이미다클로프리드나 에토펜프록스 계열이 효과적이고, 응애·진딧물 동시 방제가 필요하면 펜프로파트 유제를 사용하면 경제적입니다.
친환경 방제법
화학 농약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난황유를 활용해 보세요. 계란 노른자 1개에 식용유 100ml와 약간의 물을 섞어 믹서로 갈은 후 0.5% 농도로 희석해서 살포하면 됩니다.
진딧물과 응애 방제에 83~94%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알까지 죽이기는 어려워 5~7일 간격으로 여러 번 살포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응애는 약제 저항성이 매우 빠르게 생깁니다. 같은 약을 계속 사용하지 말고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1주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하세요.
또한 날씨가 맑은 날 오전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비가 예상되면 살포를 미루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살구나무 잎이 갑자기 오그라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잎이 오그라드는 증상은 주로 진딧물이나 잎오갈병 때문입니다. 잎을 펼쳐 봤을 때 진딧물이 보이면 즉시 살충제를 살포하세요.
진딧물이 없는데도 잎이 오그라들었다면 잎오갈병일 가능성이 높으니 살균제로 방제하시면 됩니다. 피해가 심한 잎은 제거하고 태워서 전염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Q2. 농약을 꼭 써야 하나요? 텃밭에서 키우는데 부담스러워요.
텃밭 규모라면 난황유나 마요네즈 희석액 같은 친환경 자재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무당벌레 같은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아요.
다만 완전 방제는 어렵고 약효가 화학 농약보다 떨어지니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생 초기에 피해 부위를 손으로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도 병행하세요.
Q3. 개화기에 병충해가 발견되면 어떻게 하나요?
개화기와 만개 후 2주까지는 수분 활동을 방해하므로 농약 살포를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피해 부위를 손으로 제거하거나 물로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꽃이 완전히 진 후에 즉시 약제 방제를 시작하세요. 아쉽지만 조금 참는 것이 전체 수확량을 위해 더 유리합니다.
살구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살구나무 병충해 종류를 정확히 알고 적절한 시기에 방제하는 것입니다. 특히 발아 전 방제와 낙화 후 방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요.
살구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를 달력에 미리 표시해 두시고, 약치는 방법을 숙지해서 올해는 탐스러운 살구를 풍성하게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정성껏 관리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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